리츠 REITs란 'Real Estate Investment Trusts'의 줄임발로 부동산 투자회사라고 할 수 있어.
리얼... 뭐... 라구요 ? 너무 어려워요~
음... 그러니까 투자신탁의 부동산 버전이라 할 수 있는데...
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, 이를 부동산에 투자, 운용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바당하는 주식회사를 말하는 거야.
아~ 그러니까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으로 부동산을 사서 운용하는 것이라 말이죠?
역시 똑똑한 우리 여보~. 우리 같은 사람이 주택, 상가 등을 매입하는 직접투자와 달리 리츠를 통해서 간접투자를 하는 방법이래.
리츠는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집하거든! 그러니까 우리가 그 주식을 취득하면 전문가가 개발하고 투자하는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.
그럼 펀드랑 비슷하지만 파생상품 등의 금융자산이 아닌 부동산에 투자하는 거군요~
그렇지~ 우리가 직접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적어도 수억원이 드는데 비해 리츠는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고 작은 자금으로두 수천억원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.
정말! 그럼 우리도 이제 부동산에 투자 할 수 있겠네요?
물론~ 뿐만 아니라 투자대상이 실물자산인 부동산이니까 물가가 상승해도 투자가치의 하락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리스크가 적고, 최악의 경우 보유주식 및 부동산을 처분하여 투자원금 손실을 막을 수도 있지~
역시 믿음직한 우리 남편~
리츠는 2001년에 도입된 제도로 고층빌딩, 상가의 임대수익으로 부터 발생하여 예측 가능성 및 안정성이 있고, 상장된 리츠에 투자할 경우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높은 유동성과 배당소득 및 재산세 분리과세, 공모리츠 세제지원과 같은 다양한 세제혜택 등 장점이 많이 있어.